풀꽃강물교회예배 2014 7월 27일 말씀 자료
풀꽃강물교회 2014. 7월 27(4주일) 정기 예배 말씀 자료
본문: 창세기 26-27장
제목: 하나님의 축복이 던지는 도전과 응전
[초청]
1. 하나님의 일방적 축복: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축복하시는 자
“흉년의 때에도 내가 너[이삭]에게 복을 주겠다. 가나안 땅과 모든 땅을 너와 너의 자손 에게 주겠다. 너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모든 민족이 너의 씨의 덕을 입어 복을 받게 하겠다. 내가 너의 재산을 늘게 해서 부유하게 해 주겠다.”
2.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2세에게도 상속하시는 분: 하나님이 이삭을 찜했고, 아브라함은 그 것을 믿고 아들을 바쳤으며 기사회생한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로서 하나님 스스로 가 함께 해야 하는 존재였다.
[환영]
1. 하나님은 이삭이 소심한 인물이든 아니든, 7회에 걸친 우물 사건이 보여주는 대로 소극 적 수동적 신앙을 지녔든 양보하는 능동적 신앙을 지녔든, 야곱과 에서의 아버지로서 인 격적으로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고 환영했다.
2. 하나님은 여러분도 동일하게 축복하고 환영한다.
3. 하나님의 축복하심은 이웃 블레셋 사람들로 하여금 시기를 불러일으키는 정도였다.
4. 블레셋 왕 아비멜렉과 군사령관 비골이 이삭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평화조약을 체결하 러 면담할 정도였다.
[도전]
1. 이러한 이삭이었어도 그가 가장으로서 경영하던 가정은 자신의 축복권의 태만한 행사. 야곱과 에서의 갈등, 리브가의 야곱 편애, 이삭의 식탐, 에서의 가나안 여자와의 결혼 묵 과(아브라함은 이삭과 가나안 여자와의 결혼 불허), 야곱의 부도덕성과 사기성 등으로 점철되어 있다.
2.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일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속 가정의 일과 인간사는 그것대로 현존하는 채로 흘러가며 양자가 그렇게 병존하며 혼재하고 있다.
3. 그 이후로 야곱과 에서 사이에 분노의 원한의식(resentment)이 지배하게 된다.
4. 아무런 조건 없이 축복 받는 이삭이 가정을 기업으로 경영하는 방식에서 우리는 어떠한 성찰을 할 수 있는가?
5. 이삭의 가정 경영과 자식 농사를 살피면서 지식과 부와 사회의 진보를 수 천 년 거듭한 지금의 우리들은 이삭의 것보다 진보했는가, 동일한가, 정체되어 있는가?
6. 세모 그룹의 유병언과 유덕균과 유혁기, 삼성 그룹의 이병철과 이맹희와 이건희, 정몽준 과 정예선, 조희연과 조성훈, 고승덕과 고희경을 유명 인사 가정의 사회적 사례로 비견 해 보건대 어떤 소견을 보일 수 있는가?
[참여]
1.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이삭을 시기할 정도로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고 그 축복에 이 미 들어갔는가? 지금 이 순간에 어떻게 하면 나는 그 축복에 들어가는가?
2. 하나님은 사람의 지위, 성격, 성별, 직업 등에 관계없이 축복하시는 분이다. 우리가 그 렇게 축복하여 그 축복을 통해서 이웃이 시기할 정도일 수 있는가?
3. 개인의 가정사에서 내가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이삭의 됨됨이와 성경 기자의 기록과 보 고를 뛰어넘는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을 축복하고 영광스럽게 할 수 있는 일인가?
4. 세월호 참사를 기화로 드러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적 현실의 민낯과 불의를 바라 보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이삭 축복과 야곱과 에서의 본능적이고 저열한 신앙 수준 을 가로지르는 사랑과 정의의 신성(神聖)을 내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