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후기(사회편)
18대 대선 후기(사회편) 4. 사회 편 마찬가지의 논리로, 장년 세대의 박근혜 지지 행동에도 적용해 보자. 이들이 생활 불안, 민생고,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박근혜에게 투표를 했다고들 한다. 그들을 이 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놓았던 것은 다만 돈, 경제적 안정, 노후 보장 등과 같은 것들만은 아닐것이다. 여기에는 보다 뿌리 깊은 두려움, 공포, 불안 등이 관여되어 있다. 경제적 불안감만은 아니다. 그들에게는 가치보다 물질을, 미래 세대 근심보다 자기의 안일을 선택하게 한 제어적 힘이 있었을 것이고 이 힘은 다만 바다 같은, 리바이어던과 같은 존재가 상징하는 세계와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과 불안으로부터 발원한다. 이것은 원천적으로 사탄, 마귀, 귀신의 호작질이다. 기독교 신앙이 또는 우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