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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부산을 사는 사람들

이태원 참사 2주기 위로와 격려를 위한 부산그리스도인 예배 더보기
기독교 대선행동 창립 선언문 [3/7일 YMCA 강당에서 부산기독교 대선 행동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대선 행동은 민주회복, 경제 평등, 평화통일, 생태환경을 실현하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합니다] 2017 정의 평화 기독교 대선 행동 창립 선언문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때다. 지난 1월 10일 (가)2017정의평화 기독교 대선행동 발기인 대회가 있은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정치 지형에 우려스러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목도해 왔다. 그것은 광장에서 일어난 평화적 촛불시민혁명의 뜻이 갈수록 외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뜻은 명확했다. 참된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로막아 왔던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참주인이 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국가를 새롭게 건설해가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탄핵정국이 대선정국으로 전환되면서.. 더보기
부산교회개혁연대 499주년 종교개혁 기념 포럼 발제 요약문 부산교회개혁연대(부교연)는 지난 10월 29일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포럼을 “탈교회 현상과 리폼 2.0”이라는 주제로 부산횃불침례교회에서 개최하였다. 발제자는 느헤미야 기독연구원 연구위원이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과 김동춘 교수와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수학한 고신대학교 외래 교수 김범현 목사로서 각각 “탈교회 현상과 한국 교회”, “리폼 2.0과 개혁정관 운동”을 발표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동춘 교수의 발제의 메시지는 한국 교회는 탈교회 현상 또는 가나안 성도 현상을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제도 교회에서 탈출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안적인 신앙 기반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떠맡았다는 것이었다. 탈교회 성도, 가나안 성도는 좋은 교회를 찾아서 자신이 속해 있던.. 더보기
류의근, [ 메를로-퐁티의 ,지각현상학. 읽기]를 출간하다. 류의근 교수가 부끄럽지만 [메를로-퐁티의 지각현상학 읽기]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지각의 현상학은 현대 프랑스의 실존철학자이자 현상학자인 메를로-퐁티의 대표적 저서인데 이 책을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세창미디어에서 세창 명저 산책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홍보해서 2쇄 인쇄에 들어가게 도와 주세여~ ^^ 더보기
이 책을 소개한다-박창진, 십일조는 다른 복음이다. 이 책을 소개한다: 『십일조는 다른 복음이다』 (박창진, 진리와 생명사, 2014) 이 책에서 저자는 십일조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십일조에 대한 성경의 원칙에 입각해서 소속 교회를 건강하고 성경적으로 세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 그간의 십일조의 전통과 유전의 고리를 끊고 성도 개개인이 교회 개혁을 추구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언약에 대한 깊은 이해로서, 십일조를 바르게 평가하기 위한 예비 작업으로 언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한다. 2장은 피상적인 율법 이해 벗어나기로서, 1장의 연속선상에서 율법을 다루되 십일조가 율법의 하나였던 탓에 율법의 본질에 대한 참된 인식을 하는 것을 필수적인 수순이라고 본다. 3장은 완전하게 된 율법으로서, 예수에 의해 완.. 더보기
생명평화세상을 위한 40일 고리 원전 폐쇄 릴레이 단식 기도회 평가 [생명평화세상을 위한 40일 고리 릴레이 단식기도회 평가 발제문] ■ 일시 : 2013. 11. 21(목) 11:00 ■ 장소 : 부산YWCA 2층 회의실 ■ 참석 : 부산NCC(김경태환경위원장), 부산YMCA(최동섭시민사업국장, 김현정간사), 부산YWCA(김혜경사무총장, 김정환국장, 오진아팀장, 박지영간사), 부산예수살기(황선희총무), 성서한국부산연대(류의근대표), 생명의전화(변윤진국장), 부산기윤실(김기현사무국장), 목요크리스챤포럼(김현호), 부산교회개혁(손정호사무국장) - 여는 기도 - 회의 안건 : 생명평화세상을 위한 고리 릴레이단식기도회 평가 Ⅰ. 행사개요(발제자 김경태 목사) 1) 행 사 명 : 생명평화세상을 위한 고리 릴레이단식기도회 2) 목 적 : 무분별한 원자력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 재앙.. 더보기
드디어 교회 이름을 정하다-풀꽃강물교회 풀꽃강물교회가 출범하다. 드디어 성서 부산 회원 중심으로 1년 가까이 월례적으로 예배를 드려오다가 교회 공동체로서 발돋음 하기 위해서 교회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름하여 풀꽃강물교회!!!!!!!!!!!! 풀꽃을 들풀과 같은 그리스도인 한 명 한 명을 이름하는 것이고 강물은 성령과 함께 강물처럼 움직이는 하늘의 성을 지시하는 표현입니다. 참석자 모두가 수 차례에 걸쳐서 제출한 이름의 자발적 철회와 후보 명의 수차례 선택과 배제 그리고 포용 마침내 수정과 첨가를 거쳐서 이재안 전도사의 최종 수정 제안으로 풀꽃강물교회라고 정해졌습니다. 짓고 보니 참으로 임기헌 대표의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사회로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성령의 움직임 아래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름 지은 것으로 고백합니다. 출발이 성신과 함께 하였.. 더보기
국정원 18대 대통령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기독인 시국 선언문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기독인 시국선언 지난 6월 14일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는 국정원이 직원들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한 것이었으며 이는 전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모두 알다시피 이 사건과 관련한 초기 수사 결과 발표 때도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고 수사 자료를 은폐 축소하며 뿐만 아니라 사법부의 책임자들이 해당 범죄자의 처벌을 최소화하는 시도를 하는 등의 국기 문란 행위를 통해서 여론을 호도했고 국민에게 실망을 주며 분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기독인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불법행위를 엄정히 밝혀 이 땅에 다시는 과거와 같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퇴행적 시도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아래와 같이 엄히 촉구한다. 1. .. 더보기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것은?--성서부산 공동 정기예배 메시지 하나님의 자녀되기: 무엇을 믿는가? 성서부산 정기 공동예배 2013 1. 27. 5 PM 본문 말씀 요 3:1-21 1. 니고데모의 무지 니고데모는 유대 공의회 권력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의 종교 지배 체제의 위계 질서상 한기총 회장, 교단 총회장 등에 비유할 수 있을까? 그런 그가 예수에게 낮에가 아니라 밤에 은밀히 방문한다. 한 수 배우려고? 예수살렘 체류 동안 예수가 보여준 이적과 표징과 기적에 혹한 다른 많은 바라새파처럼 그도 그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랍비라고 시인한다. 그러나 예수는 이스라엘 최고 종교 지도자인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고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성령의 바람 즉 성령의 소리나 음성을 .. 더보기
[복음과상황] 성서부산人 인터뷰 - 이재안 전도사 작은 자들의 '물레'를 꿈꾸다 [266호 편들고 싶은 사람] 부산 동구쪽방상담소 상담원 이재안 전도사 [266호] 2012년 12월 27일 (목) 10:49:19 김은석 warmer@goscon.co.kr 저녁 6시, 부산역에 도착했다. 광장 한가운데에 우뚝 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다가온 겨울을 알리는 듯했다. 광장 계단 밑 화장실을 가는 길에 노숙인들이 드문드문 눈에 띄었다. 이른 저녁인데도 자리를 깐 이들도 있었다. 역사를 빠져나온 사람들은, 반짝이며 자신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길바닥에 누운 이들 사이를 공허한 표정으로 가로질러 갔다. 노숙인과 쪽방촌 사람들의 생존이 더 위태로워지는 계절, 겨울이다. 그들이 위태로울수록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새해 이 처음으로 편들고 싶은 사람, 이재안 전도.. 더보기